새와 생명의 터 사이트 재구성 및 관리
- Su-Yeon (Angela) Choi
- 2024년 12월 16일
- 2분 분량
최종 수정일: 2월 24일
새와 생명의 터 멤버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겠습니다.
저는 2013년도 쯤에 새와 생명의 터와 인연이 닿아 오래간 행보를 지켜보던 최수연입니다.
그간 조경 디자인 대학원 공부 및 여러 나라에 거친 경력을 쌓고, 가장 최근에 더블린으로 이주하여 정착 중인 멤버입니다. 한국, 미국, 네덜란드, 스위스 그리고 이제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다양한 탐조 및 보전 문화를 경험하고 제가 도울 수 있는 방식으로 새와 생명의 터에 기여하고자 다시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습니다.
지난 10여 년간 가장 보탬이 되어 주고 싶었던 부분이 새와 생명의 터의 온라인 공간의 기능적인 재정비였습니다. 그동안 담당 웹 매니저의 부재로 저희 사이트 상에는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으며 아카이브 형태로 도태되는 점에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느꼈었고, 그에 더불어 국문과 영문 사이트, 그리고 블로그와 여러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흩어지게 된 멤버들의 디지털 활동들을 한 공간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하다 생각하였습니다. 관련하여 최근 나일 무어스 박사님 및 몇몇 관련 멤버분들과 회의를 몇 차례 진행하였으며, 지금 시점에서 다른 멤버분들과도 해당 프로젝트 관하여 공유하고자 오늘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먼저 이번 웹사이트 재정비 프로젝트의 목표는 다양한 새와 생명의 터 활동 내용들을 알리는 소통의 창이 되고, 나아가 멤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수용하는 사이트로 거듭나는 것입니다. 그리고 젊은 층의 참여도를 올리기 위해 조금 더 신선한 이미지를 제안하면서, 그에 상반적으로는 연구진, 전문가, 그리고 정부 관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인상을 전달하고자 합니다. 그래서 저희 메뉴를 두 개의 서브 공간으로 나누어, 첫 번째는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의 ‘열림의 장’으로, 두 번째는 조금 더 무게감 있는 ‘연구의 장’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.
관련하여 제안서 초안 내용을 첨부하며, 앞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지속적으로 발달 사항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.
이번 기회로 저희 사이트가 새와 생명의 터 활동에 부합하게 기능하며 저희 단체를 더 적절하게 대표하는 이미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합니다.
멤버분들께서도 관련하여 아이디어 및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전달 (asyc13@gmail.com)이나 아래 댓글로 공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.
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평온한 연말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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